삼행시

사행시

광인일기 2008. 1. 21. 12:24

단주일지

 

단 :단숨에 마신술이

주 :주량을 넘어서니

일 :일점 부끄러움도없는     

지 :지애의 시간이로다.

 

단 :단단한 바위를 뚫고

주 :주정이 침범하니

일 :일신이 무쇠라한들

지 :지탱할수 있으리

 

단: 단오절 춘향이 치맛자락이

주: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지나니

일: 일장춘몽 지난세월을

지: 지그시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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