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1448

엄마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크다.나이를 이렇게 많이 먹었어도 이제 한달반정도 지내다보니 빈방 들리지 않는 엄마의 소리 혼자 지내는 시간.밥먹으라고 챙겨주시던 마음.아프셔도 니밥을 못챙겨서 어떻하냐고 신경쓰시던 말씀.너무 허전하다.좀더 다정하게 대화도 하고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잔소리 하면 귀찮게만 생각하고 대들던 내모습.엄마 그늘을 떠나니 왜 이렇게 슬플까.엄마 혼자서 빈집을 지키는게 힘들어.하늘나라는 편했으면 좋겠다.우리엄마는 진짜 편하게 지내야되 엄마나아퍼 .

삶속에서 2025.04.01

고법이 처방해준 진통제

며칠전 인가?매불쇼에서 윤석열과 일당들로인해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서 진통제를 투여 해줄것이란 말을 듣고 매불쇼를 보면서 그나마 마음을 진정시키던 시간이 있었다.오늘은 이재명의 고법 선고일.가슴 조이며 기다리던 나에게 이재명의 허위사실 공표죄가 무죄라는 판결 소식이 전해졌다.TV앞에서 가슴조이던 나는 기쁨을 감출수 없었다.윤석열의 석방, 한덕수의 복귀등 속터지는 일들이 많았고 헌재의 탄핵심판은 계속 늘어지고 있는 상황에 분노가 솟구치는 판이었는데 그래도 이재명의 무죄 판결이 있어 조금이나마 숨을 쉴수 있게 되었다.있는 사실을 과장했을 지언정 허위사실을 발표한것은 아니었음을 ,인식의 문제를 처벌할수 없다는 내용인것 같다.국토부의 압박을 협박이라 표현 할수도 있고.어떤 사람이나 사실에 대..

삶속에서 2025.03.26

국가의 위기

이나라가 어디로 가고있는 것일까?고위관료가 법을 무시하고 국회의원 이라는 자들이 법을 알길 개좆같이 보고 검판사들이 즈덜 좆꼴리는 대로 법을 쥐락펴락 주물러 가면서 국민들의 속을 뒤집어 놓고있다.그들은 국민들에게 어디까지 추악하고 추접스러운 모습까지 보여줄것인가?이대로 간다면 국가의 존립 이유, 정부 관료들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할수 있을까? 이나라의 법은 힘없는 일반 국민들만을 대상으로 적용되어지는 것일까?알수없다.이나라가 어떻게 될지.민중들의 혁명으로 이나라가 한번 뒤집어지기 전에는 현상황 같은 일들은 끊임없이 계속될것 같다.안그래도 이나라에 살고싶은 마음이 없는데돈이없고 아는이도 없어 이민도 못가고 살아가는데 오늘날 나라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이제는 죽는게 제일 편할것 같다는 생각만 든다.안그래도..

삶속에서 2025.03.22

헌법 재판소

오늘도 헌재는 선고기일을 발표하지 않았다.많은 국민들이 기다리는 탄핵인용.하지만 탄핵의 기각을 원하는 국민들도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부정할수도 없다.윤석열이 지귀연 판사의 놀라운 산수실력에 따른 법리로 구속이 취소되고 심우정 검찰이 항고포기를 지휘하여 내란수괴의 석방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를 맞이하여 국민들은 분노와함께 내일을 모를 불안감에 떨고있다. 물론 진보진영의 사람들이.무슨이유로 헌재의 선고가 늦어지는지 알수는 없다.혹자는 반론이 없을만큼 정확한 판결문의 작성을 위해서라 하고혹자는 재판관들의 의견이 충돌해서 라기도 하고혹자는 이재명의 선고기일과 맞추기 위해서라고도 한다.늦어지는 헌재의 선고에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있지만 분명한것 하나는 불안에 떨고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이유야 간단하다.법과 ..

삶속에서 2025.03.19

개구리

담배를 사기 위해서 밤시간에 편의점으로 향했다.늙어서 그런지 기력이 쇄했는지 아직도 서늘함을 피할수는 없었다.담배를 사고 밤길을 감상?하며 걸어가는데 초등학교 주변 조경 바위옆에 개구리 한마리가 웅크리고 있는것을 볼수 있었다.녀석은 왜 바위옆 자전거 도로에 웅크리고 있는지 알수 없었지만 올들어 처음본 개구리여서 그런지 마음이 푸근해짐을 느낄수 있었다.우수와 경칩이 지나니 땅이 풀리고 날이 푸근해져서 동면을 끝낸 개구리가 나왔으리라.음력 절기가 대체로 맞아 돌아가는것을 보면서 우리 조상님들이 하늘과 날씨를 관찰하며 얻은 경험치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다.현재를 살아가는 기성세대와 뒤를 이어가는 세대의 사람들도 옛것 이라고 무조건 무시할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같다.거기에 더해서 겨울이가고 봄은 ..

삶속에서 2025.03.13

야만의 시대로

법무부 공무원들인 검사까지 사법부는 아니겠지.법원이 무너진 모습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참담함과 함께 분노에 휩싸이고 말았다.상식과 양심이 사라진 사회에 판사들이라고 멀쩡하지는 않다.이제는 판사들 마저도 패거리 정치에 휘말리고 말았다.이제는 누가있어 정의와 질서를 말할수 있을까.야만의 시대가 목전까지 도래해있다.그나마 양심은 정의는 살아 있다고 믿었지만이제는 그마저도 말할수 없게 되었다.똑똑하고 잘나서 부유층 자제들이기에 얻을수 있었던 권력을 자신들이 유리하도록 눈치도 보지않고 휘두르는 사회.힘있는 자 들만이 웃으며 즐기며 살아갈수 있는사회.사회는 진화?하고 있다.그끝은 어디일까?

삶속에서 2025.03.11

검찰이 모르고 했을까?

윤석열의 구속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구속기간과 공수처의 수사권을 이유로한 취소되었다 한다.검찰의 잘못인지? 모르고 한것인지 , 구속 연기신청을 두번이나 하면서 시간을 끈것이 아닌가 ,공수처의 내란사태 수사권은 없는것인지?지금으로서는 알수도 없고 판단하기도 싫다.단지 저렇게 위험한 윤석열을 풀어놓는 법원 판사의 정신상태를 의심할수밖에 없다.하긴 법원이 말한 시간이 지나 윤석열 측에서 재심청구를 하던지 할경우에는 문제가 될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한다.윤석열 구속이 잘되었던 잘못되었던 그괴물을 구속시켜놓은 상태에서 내란조사가 이루어졌기에 많은 증거를 확보할수 있었고 증언들이 나올수 있었다.이제 탄핵이 인용되어 윤석열을 파면시키고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구속시키면 될것같다.이제 헌재의 탄핵인용을 ..

삶속에서 2025.03.07

성질버리다

선거등이 있을때만 트윗을 이용해왔다.하나라도 진보쪽의 의사를 리트윗 해주기 위해서.계엄령이 선포되고 또다시 트윗( 현재X)에서 계엄의 불법성을 말하는 사람들의 내용을 리트윗 해주며 지내고 있었다.내란의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윤석열의 탄핵인용이 거의 확실시 되어가는 시점에 과거 진보진영에서 놀았던 이새끼 저새끼 사람같지 않은것들이 튀어나와 이재명과 민주당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일이 비일비재 해지면서 너무나 성질이나서 트윗을 다시 닫아버렸다.정치판이 정치인이 그따위 지랄을 해대기 때문에 국민들중에 정치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생기는데 그런거에는 아랑곳없이 이판에 자신들의 자리나 하나씩 차지하려는 개자식들.이재명이 체포되는데 동의한 놈들이재명이 칼맞아서 생명이 위태로울때는 조용히 지내던 놈들윤석열의 칼춤 앞에서..

삶속에서 2025.03.06

부모님께

큰나무 아래에서 햇살과 비바람을 피할때는 그고마움을 느끼지 못했습니다.나무가 사라지고 나서야 큰사랑을 알게됩니다.이제 아버지도 고난의 길을 벗어나 하늘 나라의 영원한 평안을 누리실 겁니다.어려운 환경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손들을 가슴에 품고 걱정하신 어머니의 삶에 감사하며 베푸신 사랑을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이제 땅위의 삶을 떠나 하늘나라에서 아름답고 평안한 삶을 이어가세요.

삶속에서 202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