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1448

엄지척을 해주고 싶은 마음

3.1절 토요일 태극기를 적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엊그제 동생과 함께 종이 이것저것 집안을 정리하고 버릴것과 재활용을 분리해두었던 것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아파트를 나서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재활용들과 폐기물을 버리고 70대 노부부와 딸인듯한 일행이 같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그들이 트럼프 어쩌고 하는 소리가 들리기에 윤씨 지지자 들인가 했지만 곧이어 윤석열이 트럼프한테 배워서 라고 힐난의 어투로 말하는것을 듣게 되었다.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 엄지척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보수지지자라 해도 좋다.하지만 내란사태를 저지른 윤석열에 대해서 만은 준엄한 판단을 해줄수 있는 양식있는 사람들이면 좋다.3.1 절에도 광장은 시끄럽게 쪼개졌다.기독교 같지않은 사이비 목사들이 이끄는 윤석열의 내란에 동조하..

삶속에서 2025.03.02

장례를 마치고

어머니가 떠나가신지 며칠이 지나고 있다.마음속에 준비는 했다해도 이렇게 급작 스럽게 어머니를 보내게 될줄은 몰랐다. 그저 독감쯤으로 생각하다가 결국에는 폐렴으로 떠나가신 어머니.어지간히 속을 썩혀드린 자식의 마음은 더욱 아프기만 하다.형제들 친지들을 포함한 많은 조문객들의 애도속에 어머니는 한번은 가야할 그길을 따라가셨다.먼저가신 아버님과 한곳에 모셨으니 지금쯤 두분이 마주하셨을까?빈자리가 너무 허하기만 하다.아버지도 어머니도 계실때는 몰랐고 표하지 못했던 마음들이 아쉬워진다.문상을 와준 친구들이 내게 이제는 고아가 되었다 하며 우스개 소리로 위로해주기도 했지만 어쩌면 나는 진지하게 그말을 받아 들였는지도 모른다.사진들을 정리하며 그순간들이 또렷히 기억나기도 하고.자식들 생각해서 인지 강추위가 잠깐 물러..

삶속에서 2025.02.21

공공기관 난입

인권위원회에 난입해 개소리, 개지랄하는 똥개 새끼들은 어떻게 해야하나.개소리에는 몽둥이가 약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똥개새끼들은 어찌해서 몽둥이 찜질을 당하지 않는것인지.경찰은 저들의 행위를 수수방관 하고 있는것인지 알수가 없다.인권위에 방문하는 취재진들과 일반인들을 검문하며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데 저들은 분명 법을 위반하고 있는것 같은데.아무튼 내란사태에 이어진 광견병 유행 사태로 시끄럽기만하다.경찰은 똥개들이 난동하지 못하게 의법조치해야 할것이다.

삶속에서 2025.02.17

중도층 무당층에게 하는 부탁

극우라 하는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지만양비론을 펼치며 정치를 혐오하게 만들고 결국에는 진영대결로 몰아가게한 언론 평론가들에게는 책임을 묻고 싶다.지금 대한민국은 과거의 독재시대로 회귀하느냐헌법을 수호하여 다시한번 민주주의를 꽃피우느냐의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있다.중도층 특히 무당층이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누가되든 내삶에는 큰지장이 없다라는 생각은 안하고 있으리라 믿는다.그들에게 부탁하고 싶다.이번에 내란사태가 종결되고 새정부에서 내란잔당들, 독재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어 이나라의 민주주의를 완성 시킬수 있게 민주당을 지지해 주기를 부탁드린다.새로운 세상에서 밝은 얼굴의 사람들이 즐겁게 살아갈수 있게 민주당을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정치를 회피 한다는 것은 ..

삶속에서 2025.02.09

개헌?

뉴스를 보고 있자니 여야 원로들과 국힘이 개헌에 관한 논의를 하였다 한다.김종인은 내각제를 거론하고 야권 원로 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분은 원포인트 개헌으로 대선 이전에 합의하고 대선과 함께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선후가 많이 바뀐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첫째. 지금이 권력구조를 논할때인가 하는점이다.윤석열의 친위쿠데타로 정국이 혼란하고 내란 세력들이 정부내에 잔존하여 내란사태가 해소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개헌 논의로 혼란을 더할수 있다는 점이다.개헌은 역대정권에서 계속 논의되고 있었지만 아직도 선거구 문제등 여야 합의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 개헌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둘째. 개헌이 장난인가.개헌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될것이다.원포인트 개헌으로 권력..

삶속에서 2025.02.06

거부권

ㅆㅂㅅㄲ들.욕이 안나올수 없다.국민의힘은 내란이후 특검법을 요런조런 이유를 붙여서 거부하고 대통령 권한대행 이라는 것들은 연이어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모르긴 몰라도 내란동조 세력들이 아니라면 도저히 있을수 없는 일인것 같다.답답하다.아마도 계엄실패시의 대비책을 이미 세워놓았고 그 시나리오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래야 지울수없다.내란을 일으킨 대통령이 임명한 자들이 내란 세력을 보호하고 있는데 법적으로 어떻게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는것이다.상황이 이지경이 되어도 야당이 할수있는건 탄핵뿐인데 그럴경우 민심이 돌아서서 대선에 불리하게 작용할수도 있다는 우려를 안할수도 없겠고 그냥 당하고 있자니 얼마나 속이 터질까?대선에 승리 한다는 확신만 있다면 집권후에 적당하게 질질끌면서 특검을 할..

삶속에서 2025.01.31

소음

폭설과 혹한속에 맞이하는 설날이다.홀로 맞이하는 설날은 조용하기만 한데 언제부턴가 시끄러운 소리가 귀를 파고든다.무슨 소리인지는 충분히 알수있는 상황.윤석열이 수감되어 있는 서울구치소 앞에서 떠들어대는 마이크 소리가 멀리 떨어진 이곳까지 파고드는 것이다.극우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진짜 극성스럽다.이런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느끼는건 진보진영은 물러 터졌다 라고 할까.저들의 극성 스러움은 어디서 오는걸까 생각해 본다.어쩌다 한번씩 보수라 하는것들하고 말을 해보면 도저히 말이 통하지 않는다.여러가지 확인된 사실들을 예기해도 그들은 사실들을 전부 부정하며 자신들은 주장을 반복하기만 한다.방송의 토론을 보아도 확연히 들어나는 사실을 교묘히 비틀고 어거지를 쓰는게 보수패널들을 많이 볼수있다.그식당 음식이 맛이 없다고 ..

삶속에서 2025.01.29

못살겠다!

현직 대통령이 계엄을 통한 희대의 내란사태를 발발한 이후 하루하루가 피가 마르는 나날들이다.탄핵은 가결될까?체포영장은 발부될까?구속영장은 발부될까?법원에서 검찰의 구속기간 연장이 불허되자 이제는 구속기소가 될까?혹시라도 불구속 기소가 된다면 어찌하나?이건 수사기관과 법원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촉각이 곤두서고 불안감이 엄습함을 어찌할수 없다.워낙이 비상식적인 일들과 주장속에 살다보니 일어나는 일인것 같다.구속되고 탄핵은 인용되고 내란수괴로 처벌되고,이렇게 지극히 상식적인 결론이 나오리라 믿고싶지만 불안이 따르는 이유는 얼토당토 않은 주장을 되풀이 하는 윤석열과 그를 대변하고 선동하는 국민의힘 그리고 극우세력들의 준동이 심각하기 때문이다.거기에 더해서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의 세력들은 어떻게 무속에 빠진..

삶속에서 2025.01.25

윤석열 탄핵으로 끝날것인가?

헌재에서 윤석열 4차 탄핵심판이 열리려 하고있다.윤석열이 탄핵되면 이나라의 법질서가 올바로 서게 될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들수밖에 없다.만에 하나라도 국민의 힘의 대선 주자가 집권에 성공한다면?국민의힘은 지금까지 공수처 수사의 불법 위법함을 주장하며 사법부의 결정을 부정하고 있다.그렇다면 그들이 집권한다면 트럼프가 미국 의회를 침탈한 세력을취임 즉시 사면한것 같이 내란수괴를 비롯하여 내란주도 세력들에 대한 사면권을 행사하지 않을까?또한 그들의 유전자에 각인된 쿠데타 유전자에 따라 진보진영을 압살하기 위하여 또다시 검찰과 군경을 동원하지 않을까?탄핵이 인용되어도 내란주도 세력과 선동세력이 뿌리뽑히지 않는다면 우리는 불안한 앞날을 맞이할수 밖에 없는것 같다.대통령실 국무위원들 그리고 내란에 동조하고 국민들을..

삶속에서 2025.01.23

선전 선동 그리고 폭동

상상하지 못할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구속영장 심리를 마치고 귀처하던 공수처의 차량을 습격한 윤석열의 지지자들이서부지법에서 윤석열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법원 건물을 파괴하고 경찰을 폭행하며 소요사태 , 폭동을 일으켰지만 경찰에 의해 제압되었다.법치가 부정되고 있는 현장을 보았다.이러한 상황이 왜 일어났을까?윤석열과 국민의힘 ,전광훈과 극우 유트버들이 한목소리로 법원의 판단을 부정하고 개소리들로 지지자들을 선동한 결과임이 명백하다.국민의힘, 윤석열은 지지자들을 폭동 가담자로 만들어 법의 엄중한 처벌을 받게 만들었다. 장기판의 졸전쟁터의 졸병그들을 지휘하는 자들은 안전한곳에 숨어서 마지막까지 목숨을 유지하다가 투항을 하고 전향을 하면서 목숨과 권력을 이어간다.그들을 선동하던 국민의힘 의원등 관계자들은 무얼하..

삶속에서 2025.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