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토요일 태극기를 적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엊그제 동생과 함께 종이 이것저것 집안을 정리하고 버릴것과 재활용을 분리해두었던 것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아파트를 나서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재활용들과 폐기물을 버리고 70대 노부부와 딸인듯한 일행이 같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그들이 트럼프 어쩌고 하는 소리가 들리기에 윤씨 지지자 들인가 했지만 곧이어 윤석열이 트럼프한테 배워서 라고 힐난의 어투로 말하는것을 듣게 되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 엄지척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보수지지자라 해도 좋다.
하지만 내란사태를 저지른 윤석열에 대해서 만은 준엄한 판단을 해줄수 있는 양식있는 사람들이면 좋다.
3.1 절에도 광장은 시끄럽게 쪼개졌다.
기독교 같지않은 사이비 목사들이 이끄는 윤석열의 내란에 동조하는 세력과 민주주의의를 수호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한 내란을 조속히 마무리 하려는 국민들로.
이나라를 지켜내려한 순국선열들은 지금의 사태에 눈물을 흘리지 않으실까?
그래서 눈물이 비가되어 내리는건 아닐까?
숨죽이던 친일매국노의 후예들이 윤석을 통해 정부와 기관에 들어오면서 이나라를 민족혼을 뒤흔들고 있다.
반민주적으로 역사를 민족정신을 훼손하는 친일반민족 세력을 이번기회에 척살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