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것 아쉬움, 가는것에 대한 아쉬움 누구나 왔다가 간다지만 비록 보기 싫은 사람일지라도 옆에, 같이 있다가 가버리면 아쉬움이 자리한다. 가지 말라고 잡지는 않아도 있는것이 싫지는 않은.... 그렇게 소리없이 가는것 가는사람, 가는사랑 계절은 가면 또 온다지만 사람은 가면 사랑은 가면...................... 삶속에서 2009.04.09
낙엽/ 쓰고싶은편지 공허한 벤취위를 낙엽들이 뒹굴고있다 한잎,두잎, ..... 서두르지 않고 스치듯 지나는 서늘한 바람앞에 이제는 늙어 아무도 찾지않는 무희같이 서글프도록 초라한 몸태를 부끄러이 자랑하듯 이리로 저리로 삐적마른 알몸을 뒤틀고 있다. 낙엽을 바라보며 머물다간 사랑을 노래하고, 뒹구는 낙엽을 거.. 삶속에서 2008.11.19
When a Man Loves a Woman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때, 제목만큼이나 좋은곡이다. 이곡 때문에 내가 그동안 사귀었던 많은 인터넷카페 친구들을 잃어 버렸다. 심기일전, 새출발을 위한 동면시간?을 가지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인터넷 카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나의 카페에 가입을 해서 조금 지나니 여기저기서 초대 쪽.. 삶속에서 2008.11.06
소유 가져야한다,누구보다 많이 가져야한다 그래야만 사람들은 나를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것이다. 가지지 못한 사람은 누구도 인정 해주지 않는다. 지위도,학벌도,금전도 모두다 가져야한다. 사랑도 가져야한다. 그러나 가지기 위해서 필요한 피땀흘리는 과정을 잊지 말아야한다. 누구라도 가진 사람들의 .. 삶속에서 2008.10.02
장모님 벨소리에 문을 여니 택배가 왔다. 처가집에서 보낸것들 쌀,된장,물김치,대파, 양파, 호박,도라지등 가지가지 식재료 들이다. 그중에 도라지는 정말 힘든 과정을 거친 곳인지를 알고있다. 커다란 대지 덕분에 담안에 텃밭이 있는 처가집은 매년 텃밭에 작물을 심어서 부식거리로 사용한다. 그런데 그텃.. 삶속에서 2008.09.26
Cynical 누군가 묻더이다. 누군가 묻더이다. -나이가 얼마나 되었소? -열아홉입니다. 그래요 나는 열아홉 입니다. 내나이 지천명, 하늘의 뜻을 안다 하였건만 천명커녕, 한길도 안되는 사람 마음속도 모르니 나는 분명 19살 외다. 누군가 묻더이다. ---꿈이 뭐요 ---불면증으로 고생하기에 꿈꿀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다 열아홉에 .. 삶속에서 2008.09.25
가을이 오는소리... 산길을 접어드니 " 툭" 하는소리가 적막을 깨트리며 숲을 놀라움에 떨게하고 여름을 찬양하던 매미소리도 잠깐을 숨죽일때 산까치는 푸드득 날개질하며 자리를 뜨고 내몸도 움칫하며 아지못할 두려움에 몸서리 치는데 소리의 주인공은 아직도 푸른때 벗지 못한, 깍지 떠난 도토리 알 집을 떠나 대지.. 삶속에서 2008.08.21
이별그후에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사랑이라는 것을합니다. 그리고 그사랑이 멀어졌을때 많이들 슬퍼합니다. 마치 그사랑이 없으면 세상이 끝나는것 같이 하지만 세상은 사랑만 가지고 살수는 없지요 물질만 가지고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막차가 떠나고 다시 새날이오면 첫차가 오듯이 사랑도 그렇게 가고 또 그.. 삶속에서 2008.06.09
편지 5월입니다. 이렇게 맑은오후 너무도 당신이 그리워 용기를내어 몇자 적어봅니다. 공허함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하여 이카페에 처음 들어와 , 어색함 속에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게시판을 돌아다닐때 당신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서먹함속에서 글을 천천히 읽었습니다. 당신의 글에는 내가 듣.. 삶속에서 2008.05.11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 그래 오늘이 화이트데이란다. 사탕을 주는 날이라나 언제 부터인가 발렌타인데이가 우리들에게 낯익은 단어가 되어지더니 이어서 화이트데이 역시 낯익은 단어가 되어버렸다. 그래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서로간에 마음을 확인 하기도하고 마음을 고백하기도하고 그저 가슴속에만 담고서 .. 삶속에서 2008.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