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이별그후에

광인일기 2008. 6. 9. 00:05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사랑이라는 것을합니다.

그리고 그사랑이 멀어졌을때

많이들 슬퍼합니다.

마치 그사랑이 없으면 세상이 끝나는것 같이

 

하지만 세상은 사랑만 가지고 살수는 없지요

물질만 가지고 살아갈 수 없는 것처럼

 

막차가 떠나고 다시 새날이오면 첫차가 오듯이

사랑도 그렇게 가고 또 그렇게 온답니다.

 

우리가 아름답다고 그리워하는 첫사랑같이

그저 맺어지지 않았기에 더욱 아쉬워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비슷한 글들을 노트에 �었다. 

나는 언제를 회상하며 쓴 글인지 알고 있다.

이것은 단지 사랑에 대한 문제만이 아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남과 헤어짐이 있을때나

어떤일에서 좌절감을 맛보았을때

느껴지는 감정같은 것들 .

하지만 삶은 그러한 감정속에서도 계속된다.

그것이 삶이다.피할수 없는

삶을 풍요롭게 하기위해서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사랑을 하기위해서 사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는 착각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물질만으로, 먹고 입는 것만으론 우리의 삶이 밋밋하기에

우리는 사랑이라는 감정의 유희를 즐기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상한것은 논리적으로는 그러함에도 우리앞에

사랑이 다가오면 우리는 보통 그사랑에 모든것을 걸려한다.

지금도 누군가 그러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글이 떠올랐다.

'삶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12일 출석부입니다.  (0) 2008.06.10
저녁기도  (0) 2008.06.10
쇼핑카트를 밀면서  (0) 2008.06.08
편지  (0) 2008.06.07
현충일에  (0) 200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