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개헌?

광인일기 2025. 2. 6. 21:32

뉴스를 보고 있자니 여야 원로들과 국힘이 개헌에 관한 논의를 하였다 한다.
김종인은 내각제를 거론하고 야권 원로 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떤분은 원포인트 개헌으로 대선 이전에 합의하고 대선과 함께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선후가 많이 바뀐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첫째. 지금이 권력구조를 논할때인가 하는점이다.

윤석열의 친위쿠데타로 정국이 혼란하고 내란 세력들이 정부내에 잔존하여 내란사태가 해소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개헌 논의로 혼란을 더할수 있다는 점이다.

개헌은 역대정권에서 계속 논의되고 있었지만
아직도 선거구 문제등 여야 합의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 개헌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둘째. 개헌이 장난인가.
개헌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될것이다.
원포인트 개헌으로 권력구조 개헌만 지금하고 나머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헌법의 조항들은, 추가할 조항들은 언제 또논의 하여 헌법을 정비할것인가?
한달에 한번씩 원포인트로?


지금은 내란의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하여 혼란을 수습하는것이 우선 과제가 아닐까?

국민은 아직도 국회의원들을 신뢰하지 않는지 내각제를 원하지 않는다는다.
국민들은 아직도 대통령 중심제를 선호하고 있다는 여론조사들이 발표되고 있다.

여야 원로들은 내각제를 말하고 개헌을 논의 한다고 하지만 국민들은 개헌보다 내란사태를 정리하는것을 우선시 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여야의 원로라고 하는분들이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내란사태를 먼저 깨끗히 정리하고 다음문제를 생각하자고 국민들에게 호소하는것이 먼저인것같다.

염불보다는 잿밥에 침흘리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쓸데없이 혼란을 가중시키지 말았으면 좋겠다.

추하게 늙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늙으면 판단력이 흐려지는것인지.
지금 개헌을 말하는 자들은 내란세력을 도와 국민의 힘에게 정권을 내주려는 자들임을 명심하자.
지저분한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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