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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일기 2008. 3. 31. 00:02

돛단배가 오가던때의 이야기이다.

경험이 없는 선원이 폭풍속에서 큰 돛대에 돛과 줄들이 얽힌것을 풀도록 혼자 올려 보내졌다.

그는 심한 풍랑에 몹시 흔들렸지만 돛대를 잽싸게 타고 올라가 일을 마쳤다.

이윽고 내려오기 시작했을때 그는 우연히 아래의 성난 파도와 흔들리는 갑판을 바라보게되었다.

"떨어질것같아요"

그는소리쳤다. 그리고 잡고 있던손에 힘이 빠졌다.

"아래를 내려보지마라, 위를 봐!"

동료가 밑에서 외쳤다. 선원은 억지로 머리를 들어 위를 쳐다보았다.

평온해지면서 자신을 되?고, 그는 무사히 내려올수있었다.

만일 끔찍한 일이 생겼을때, 우리가 할수있는 유일한 것은 하느님께 신뢰와 겸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길뿐이다.

그분의 팔이 우리를 지탱해줄것이다.(2008. 3. 30 천주교 수원교구 주보에서)

 

--------누구라도 어려움에 처하면  어딘가에 의지하고 싶어진다.

            신을 믿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이던 부처님이던 신에게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면 친구에게 또는 가족에게

            의지 하고픈 사람이 아무도 없는 사람은 세상에없다

            단지 손을 뻗기 어려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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