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덮인다.
자갈 콘크리트 아스팔트
스폰지 처럼 푹신하던 길들이
딱딱하게 변해만간다.
너의 마음처럼
길은 그리 변하여 가고
추억의 발길 조차 거부하나니
그길 포근함이 나를 반겼었건만
이제는 몸부림쳐 나를 떠민다.
너의 마음처럼
내가 토해낸 오물로 뒤덮힌 너의 마음처럼
길이 덮인다.
자갈 콘크리트 아스팔트
스폰지 처럼 푹신하던 길들이
딱딱하게 변해만간다.
너의 마음처럼
길은 그리 변하여 가고
추억의 발길 조차 거부하나니
그길 포근함이 나를 반겼었건만
이제는 몸부림쳐 나를 떠민다.
너의 마음처럼
내가 토해낸 오물로 뒤덮힌 너의 마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