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방황------헷세--------

광인일기 2008. 3. 8. 17:19

슬퍼하지말아라, 머지 않아 밤이 온다

그 때 우리는 창백한 들판을 넘어

싸늘한 달의 미소를 보게 될 것이고

손과 손을 마주 잡고 쉬게 되리라.

 

슬퍼하지말아라, 머리 않아 때가 온다.

그 때 우리는 안식하며 우리 십자가는

해맑은 길섶에 나란히 서게 되고,

그 위에 비 오고 눈이 내리리라.

그리고 바람이 불어 오고 또 가리라.

 

--------내게는언제 밤이올것인가

            안식의 순간은 언제가 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