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자 아름다움을
삶의 아름다움을
삶의 축복을 노래해보자
대취해서
이리도 아름다운 만월아래서
반쪽짜리 심장을 쓰다듬으며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해보자 정에 취해서
너와함께하는 이길 멀다하여도
혼자함보다 가벼운것을
노래하자 대취해서 삶의축복을
2008. 3. 22
--------병원에 있을때 약을 먹었던 어린녀석이 생각난다.
내가 약을먹었던 나이보다도 어린 녀석인데 한쪽팔까지 제대로 쓰지못하던 삼십이 안된놈
봄비가 나를 과거속으로 몰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