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봄이 다가기도 전에
여름이 극성을 부린다.
반팔, 민소매 차림의
젊음이 아름답다.
가고오는 계절
그속에 쌓이는 사연들
계절이 가면
잊혀짐도 있지만
계절속에 익어가는 것들도 있다.
기다리지 않아도
내앞을 파고드는 여름
봄이 가기도 전에
벌써 여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