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나선 노가다길
일거리를 받아 들고 보니
시간이 너무나 많이 남아있었다.
홀로 밥을 먹기는 싫기에
우유와 빵을 사들고 공원 벤취에 앉는다.
살기위해서
공원벤취 위에서 먹는 모습이 처량하기도 하다.
그래 살기위해서
다시한번 살아 보기 위해서
나는 그렇게 빵조각을 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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