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박지성 외 10

광인일기 2011. 4. 27. 20:08



: 박하사탕처럼 시원한 플레이어

: 지금도 산소탱크는 여전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 성난 파도와 같은 움직임으로 중원을 호령해 주십시오.



: 요즘에는

: 지름길로 뛰어다닌다

: 경기도에서 경상도까지



 : 소방차가 불난집에 불을 껏다.

: 나는 얼른 물을 뿌렸다

: 기절했다. 휘발유였다



: 피카츄가 침을 뱉는다.

: 카아악~ (침모으는 소리)

: 츄우우웁~ 퉤 (침 벹는 소리)

 

 


: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 파란색 아파트였다.

: 트름을 했는데 무너졌다

 

 

 

: 문화재에 낙서하는 사람들

: 화내지말고 들어요.

: 재수없어.

 

 

 

: 설사가 나오려고 한다.

: 사(싸)버렸다.



: 아가씨 일루 와보세요

: 가까이 와보세요

:  씨~ 뭐야 아줌마잖아?!



: 멸치가 권투를 한다

: 치치치치치치........



: 사랑해~~

 : 이젠 너를 버리지 않을께 ♡

: 다 뻥이야~~ ^^



: 풍경좋고.. ..

: 산세 좋고....

: 개고기맛 좋고...ㅋㅋ.그리하여 풍산개가 많이 없어졌다는 전설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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