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아마도 너의 향기였을꺼야...

광인일기 2013. 5. 16. 02:28




        하루 종일 종이인형을 만들며 함께 꿈을 키우던 동그스름한 얼굴의 소꿉친구가 그리운 날 노오란 은행잎을 편지 대신 내 손에 쥐어주던 눈이 깊은 소년이 보고 싶은 날 나는 색종이 상자를 꺼내 새를 접고 꽃을 접는다 아주 작은 죄도 지을 수 없을 것 같은 푸른 가을날 가장 아름다운 그림물감을 내 마음에 풀어 제목 없는 그림을 많이도 그려본다 추억일기3 / 이해인 님 2012/09/11 정원아씨 (음악의 향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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