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인 ---등대지기 중
우리네 삶이란 어느길을 가려 걷든 뭐 그리
유별날까, 어떠한 삶이든 기쁨과 애닲음과
안타까움과 간절함 따위가 뒤섞인채로
존재하리라.
때로는 넘어져 무릎이 깨지기도 하고,
때론 골짜기를 빠져나가는 계곡의 물처럼
거침없이 흘러가기도 하는 것이 인생일테지.
또 삶이란 어떻게 살아가야겠다는 각오와
맹세에서 얼마나 자주, 얼마나 멀리 비껴나 있는지
그러면서 걸국 어찌어찌 살아지는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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