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마음
눈길 위에서 별인 / 최 원 덕눈길을 걸었다꽃눈이 살포시 덮힌길을밟기도 아까워 머뭇대는 발길을 살며시 옮기며벌써 가는구나언제 왔는지도 모르게살랑이는 봄바람타고나풀대며 내려와먼길, 아름답게 떠나고 있다다시 한번 보고싶다아름다운 너의 모습을너의 묵은향에 취한채한번더 꿈길을 걷고 싶다24 . 4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