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그리고 커피 잠을 자다가 눈을 떠보니 어느새 아침이 다가와있다. 어제 가을비에 노출되었던 몸이라서 그런지 감기 기운이 있는지 몸이 으슬으슬하다. 습관대로 움직이는 몸 싱크대로 가서 커피포트에 물을 올리고 커피를 잔에 넣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마누라의 목소리가있다. "나도 한잔만 타줘요, 커피 조금만.. 삶속에서 200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