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운동좀해 이가시나야" 집을 울리는 마누라의고음이 귀에 거슬린다. 경상도 여자들 특유의 억양은 친정을 떠난지 햇수로 2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변함이 없다. "이사람아 당신부터 운동좀해" 나의 한마디에 이놈의 여편네가 한술더뜬다. "당신이 애 데리고 나가서 줄넘기라도시켜" 살쪄서 큰일이라고 .. 삶속에서 200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