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시집간딸은 도둑이라고 했던가? 오늘 저녁 밥상앞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이웃과 처제 그리고 마누라를 보면서 생각해본다. 오늘따라 밥상에는 처가집에서 가지고온 반찬들로 메워진다. 물론 밑반찬들이다. 어제 내가 짜증을 내면서 챙기지 말라고 하고,딸아이도 그런걸 챙긴다고 짜증을 내었.. 삶속에서 200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