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는 좋은데 뭔가 개운치가않다. 식욕은 당기고 먹어도 양은 차지않고 허하다. 가을을 타나보다.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낙엽앞에 지는 석양앞에 허전해지는계절인가 보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계절 언제든지 그런 느낌 이었는지 모른다. 그당시만 느꼈다가 지나고 나면 잊혀지는 봄에 .. 삶속에서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