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기도 가족들의 저녁기도는 내게 부담스럽다. 신을 부정하는 나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건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비난하지는 않기에 성당을 나가는 가족들을 막지도 않고 오히려 권장한다. 마누라는 자신이 성당을 다니기에 성당에 가주었으면 하지만 내가 교회를 가는 것도 막지 않는다. 어릴.. 삶속에서 2008.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