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길 이른 새벽길을 나섰다. 벌써 싸늘한 기온이 감도는 새벽길에는 청소하는 아저씨가 한분, 빗자루 질을 하는것도 아니고 집게를 이용해서 쓰레기를 줍고 있고 젊은 청년하나가 술에 취하여 길바닥에 앉아서 몸을 흔들고 하나는 그놈을 부축하려는 폼새다. 그리 많은 사람들이 오가지 않는 새벽길 옆에.. 삶속에서 200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