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에서 어쩌다보니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서 서울을 가게 되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다리가 약간은 불편하고 피곤하기도 하니 이제는 자연스레 빈자리를 찾는 나이가 되었다. 불과 수년전, 전철안에서 젊은 청년이 자리를 양보하면서 일어설때 느꼈던 당혹감 같은것은 이제는 없다. 빈자리만 있으면 무.. 삶속에서 2008.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