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는 말은 너무나도 어려운 말인가 봅니다.
단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도 많은가 봅니다.
당신을 그리워 하면서도
당신과 함께하고 싶으면서도
그리할수 없음이 미안하답니다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 하면서도
당신의 족쇄를 풀어줄수 없음이 미안하답니다.
시간의 흐름속에 그리움은 깊어만 가는데
아직도 당신은 저 멀리에 계십니다
마음은 함께 하면서도...
사랑속에 피어난 꽃한송이 손에들고
아름다운 당신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잃어버린 날개를 당신의 겨드랑이에 달아주고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당신을 보고싶습니다.
이세상, 모든것을 다바쳐도 모자랄 당신이지만
나는 지금 당신께 드릴것이 없답니다
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미안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기만 하는 내가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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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문학정신
글쓴이 : 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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