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동반

지랄

광인일기 2021. 12. 29. 10:45

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나 살아온지 어언육십해가 지나버렷다.

 내가 그놈과 쌍생아로 태어나 죽을것 같다는 한놈대신에 호적에 이름을 올린지도 벌써  몇해인지 모르겟다.

그놈은 내뒤에 숨어서  항상나를 괴롭혀왔다

내가 다른 놈들한테 매를 맞으면 그놈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장돌을 집어들고 대가리를까고는 햇다.그러면 나는 조용히 미소 지으며 내가 아닌체하며 그놈을 향해 웃음 지어주고는 햇다.

둘이하나,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가

나는 조용하고내성적인 반면에  그놈은 과격하고거칠기만했다..

한번은 내가 좋아하는 기집애를 그놈이 건드리기가지 햇다.

나는 화가 치밀어 그놈을 죽여버리려 햇지만 그놈은 마면에 웃음을 지으며 내게 말햇다.

그런 개보지 대문에 나를죽이려고?

나는 그말에 할말을 잃었다.

그년은 그놈 밑에서 허우적거리며 더더를외쳣다고햇다.

나의 아름다운 순정을 개버린 그놈을죽이고 싶엉ㅆㅈ지만 곧 실소하고 말았다.ㄱ놈이 죽어 버리면 나또한 어지되는가?

놈과나는 하나다.언제까지 하나가 되어살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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