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만남 태풍갈매기가 스쳐간 산책길은 떨어진 나뭇잎들, 물에 쓸려온 찌꺼기들 이러한 것들로 지저분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나무들, 건물들, 길바닥은 원래의 색깔이 그러했다는 것을 알게될 정도로 깔끔하게 색을 바꾸고있다. 담배를 파우며 걷는 나의 앞쪽에서 다가오는사람이 서로에게 낯이익다. 인사를.. 삶속에서 2008.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