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걸-동냥 지하철에서 내려서 바쁘게 계단을 오르는데 앞에서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들이 조금 옆으로 비껴가는 것이느껴져서 고개를 들어보니 계단에 얼굴까지 바닥에 박은채로 두손바닥을 벌리고 구걸을 하고있는 사람때문인 것을 알게되었다. 내앞에 올라가던 젊은 아이들중 한녀석이 그냥 지나칠수없다며 .. 삶속에서 200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