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와 책상 산책길에서 돌아오는 길에 버리려고 내놓은 책상이 마음에 든다. 사무실을 끝낼때 모든 기억들을 묻어 버리려고 사무실에 있던 집기 비품들을 하나도 가져오지 않았었는데 거기에는 진짜 아까운 것들이 있었다. 후배가 선물한 나비 커랙션, 국전에 입선한 분이 직접 선물한 액자 내책상, 서적들, 그동.. 삶속에서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