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에누워 잠을자다 아내가 아침부터 외출을 종용하기에 멀리 나가는 것이 번거로워 가까운 뒷산으로 길을 잡았다. 이웃과 이웃집 꼬맹이 와 함께하는 산책길은 조용하기만 하다. 초등학교 1학년 계집아이의 까부는 모습은 우리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하다. 산길초입에서 조금더 안으로 들어가니 하늘에서 .. 삶속에서 200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