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마누라와 가까이 지내는 친구가 입원을 했음을 내가 알수는 없다. 월요일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는데 마누라 핸드폰에 문자가 오고 딸아이가 그내용을 읽은바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병문안도 안오고 섭섭하다"는 내용, 마누라는 "섭섭해 말아라, 나도 몸살로 죽겠다"고 즉시 답장을 해주었지만 뭔가 .. 삶속에서 2008.11.07
저녁기도 가족들의 저녁기도는 내게 부담스럽다. 신을 부정하는 나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건실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비난하지는 않기에 성당을 나가는 가족들을 막지도 않고 오히려 권장한다. 마누라는 자신이 성당을 다니기에 성당에 가주었으면 하지만 내가 교회를 가는 것도 막지 않는다. 어릴.. 삶속에서 2008.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