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위에서 소파위에서 잠이 들었었나보다. 헤드폰을 쓰고 느낌 이라는 것,누군가 보고 있는것 같은 눈을 떠보니 마누라와 이웃이 웃고있다. 마누라는 그렇게 반대하던 소파 위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잠들어 있는 내가 우스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편했다. 소파 자체는 하지만 마음 한구석의 불편함. 무언가 안정되.. 삶속에서 2008.10.20
소파와 책상 산책길에서 돌아오는 길에 버리려고 내놓은 책상이 마음에 든다. 사무실을 끝낼때 모든 기억들을 묻어 버리려고 사무실에 있던 집기 비품들을 하나도 가져오지 않았었는데 거기에는 진짜 아까운 것들이 있었다. 후배가 선물한 나비 커랙션, 국전에 입선한 분이 직접 선물한 액자 내책상, 서적들, 그동.. 삶속에서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