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부부의 대화법 "여보,호박 좀 쪄라" "싫어" "이유가 뭐야" "귀찮어서" 며칠전에 이웃이 먹으라며 가져다준 쪄먹는 호박(이름을 모르겠다)이 김치냉장고 위에서 떡하니 자리 잡고 있기에 언제 부터인지 호박을 먹기 시작한 내가 어제부터 호박을 찌라고 마누라에게 말을 했건만 이놈의 마누라는 요지부동 오늘도 한마.. 삶속에서 200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