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비극

광인일기 2008. 11. 3. 00:04

여기가 용인이라는 땅이렸다

인간들이 많기도 많다.

이가 성씨 가진 돈많은 양반 땅들이구나.

먹고 놀고 잠잘 곳들 널려있어 편안하고

주변경관 빼어나서 숨쉬기 편안하고

눈알도 즐겁구나

예술품들 볼만하고 아는이름 쌓였으니

그바닥에 깔린 황금 얼마인지 모르겠다.

슬프다 슬프구나

모든것이 다있건만 단하나가 없는이곳

사람다운 정나미가 어디에도 안보인다.

누구의 땀이련가

어느님의 살점인가

핏물이 흐르는땅, 눈물이 흐르는땅

쏟아부운 황금들이

어디에서 왔다던가

어린손 계집년들 등골에서 나왔는가.

대가리에 똥만들은 천재들이 만들었나.

백성들은 나몰라라

뇌물만 먹어대는 국록받는 조두에서 나왔는가

싸움판 아수라장 의원놈들 만들었나.

알수없다.

모르겠다

지랄같은 세상만사.

 

2008. 11. 2.

 

-----------좋기는 좋다,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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