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2008.12.31

광인일기 2008. 12. 31. 15:02

지려하는데

지혼자 알아서 가려하는데

왜이리 모두들 등떠미는지

입모아 손모아 가라하는지

저산에 걸린 해는 아직도인데

창백한 달님도 숨어있는데

나더러 자꾸만 가라고 한다

버겁게 여기까지 달려왔건만

모든것 놔두고 가라고 한다

내일의 환희를 기원하면서

날더러는 어서어서 가라고한다

아쉬움 떨쳐내고 가라고한다.

 

아직 몇시간 남아있건만 모두들 내일을 노래합니다.

멋진새해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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