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광인일기 2024. 3. 16. 16:12

스트레스를 넘어 짜증이 정상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이래서야 삶을 이어갈수 있겠나 하는 생각.

사람들은 불평 안하고  거절을 못하고 거기다 잘해주는 사람을 바보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성격상 까짓것 하면서 행동을 하다보니 점점더 바라는 바가 많아지는거  같다.

언제까지 이상태를 유지할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이러다 내던져 버리는데.

봄은 왔는데 두터운 옷을 벗어 버리는 사람들 속에서 이불밑으로 파고드는  심정이다.

마지막 칼은 뽑았으니 칼집에 넣을때 상처가 나면 안되는데.

선을 지킬줄 알아야 한다.
적당히 라는 표현은 언제나 애매모호한 결과치가 생길수 있지만 그 적당히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좋은결과가 오던지 안좋은 결과가 오는것 같다.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건 쉬운일은 아니다.
너도나도 어느정도 선을  지킬줄 알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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