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윤석열 체포

광인일기 2025. 1. 15. 11:35

드디어 우리나라의 법원이 발부된 체포영장이 집행되었다.

1차 집행의 실패로 비난을 받던 공수처가 조직의 사활을 걸었고 경찰역시 많은 인력을 동원하며 경찰의 위상을 걸고 체포영장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었다.
그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경호처 직원들 역시 1차 집행과는 다르게 영장집행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며 물리적 충돌을 야기하지 않았다.

그분들께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윤석열의 친위 쿠데타와 체포영장 집행까지 바라보며 아직 우리나라에 희망이 있음을 볼수 있었다.

계엄에 출동한 군경의 소극적이고 절제된 모습과 경호처 직원들의 영장집행에  협조하는 모습에서 각자 민주주의 의식이 깊이 자리하고 있음을 볼수 있었다.

내란사태 수사에 있어서 이제서야 산봉우리 하나를 넘었다고 봐야 할것같다.

최소한 구속영장이 발부될때 까지는 마음을 놓을수 없을것 같다.

검찰에서 구속영장을 어떻게 신청을 할지,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할지,
구속적부심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일어난 이나라에 더이상은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구속기소를 해야하고 탄핵은 반드시 인용되어야 할것같다.

사람 하나 잘못 선택해서 발생한 위기와 혼란이 오늘 이후에 더이상 이어지지 않길 바랄뿐이다.

이제는 국민들이 모든 선거에서 올바른 사람을 선택할수 있는 가치관을 가져야 할것 같다.

아직도 많은 국민의힘 의원과 당원들이 내란을 부정하고 있고
계엄의 정당함과 체포영장등 수사의 불법성을 말하고 있지만 하루속히 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안정된 나라를 만드는데 협조해야 할것이다.

'삶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론조사  (0) 2025.01.18
윤석열의 거짓말  (0) 2025.01.17
내란 시나리오  (0) 2025.01.13
비극  (0) 2025.01.06
불안의 한계  (0)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