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295

한달의 시간

한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생각을 멈추고 싶다. 그뒤에 다가올 사회는 어떤모습일까. 보수라는 어처구니 없는 집단이 얻을 의석수는 몇석이나 될까. 그뒤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모든것이 뒤숭숭 하기만한 생각들. 불안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내가 원하는 세상에 조금이라도 가깝게 만들어줄수 있는 사람들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국회를 이끌어 퇴화되고 있는 이사회의 가치영역을 진화시킬수는 없을까. 생각이 많아지는 가운데 생각을 접고싶어진다.

삶속에서 2024.03.10

금요일의 단상

금요일 일과를 마칠시간의 사람들은 들뜨게 마련 주5일근무제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즐거운 금요일 오후.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을 보니 푸르고 맑은 하늘에 바람따라 구름이 흐르고 있다. 얼만치나 가다가 흐트러질까. 누구도 알수없다 하지는 못하겠지. 알고있는 무언가 있다고 믿으며 살아가는 삶들이 많이 있으니. 살기 좋아지는 세상인지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인지 도무지 종잡을수 없다. 어제 써놓고 뭐하다 올리지 못했을까. 피곤해서 그냥 잠들어 잊었나보다.

삶속에서 202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