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2

비극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비참함만 느끼게된다.노비정신이 충만해 왕을 지켜야 한다고 설치는 태극기 부대를 바라보며 무식하면 용감하다 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는 경호처와 국민의힘을 바라보며 이나라가 윤석열 김건희 왕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한덕수 최상목과 장관들을 바라보며 그들이 충성을 다하는 사람은 국민일까 아니면 임명권자인 윤석열 김건희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체포영장하나 집행 못하면서 수사권한이 있다 주장하던 검,경 공수처는 무슨 권한을 말하던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12.3 내란사태를 통해 보수라 말하는 뿌리깊은 괴물들의 인식은 언제라도 총칼을 앞세워 국민을 탄압할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이다.정부 검,경..

삶속에서 2025.01.06

어머니

어머니 별인/ 최 원 덕까맣게 단아한 머리칼과 밝게 빛나는 검은 눈반짝이던 피부는 어디로 가고흐릿한 눈빛과 허연 머리칼 쭈글해진 가죽만 남아빈몸조차 겨운 모습이 눈앞을 흐리게한다내일도 모를 오늘을 살아내며좋은날을 추억하며살아내면 좋으련만힘겨운 이승에 지쳐고달피 숨만쉬는 모습이 빈가슴을 저미게 한다어머니의 모습을,먼길 준비하는 섧은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는 아픈 마음을하늘은 조금이나 알고 있을까25 . 1 . 6 .

내 작은 마음 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