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것들 가끔씩 느끼는 것이있다. 화분에서 노오랗게 물들다가 다시 짙은 갈색으로 변해가는 난초잎. 그모습을 보면서 생각해보기도한다. 평소에는 그렇게 특출난 아름다움을 보이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초록빛 푸르름을 뽐내기만한다. 내화분들은 더욱 그렇다. 관리를 잘못하는 탓일거다. 꽃을 피우지 못한.. 삶속에서 2008.01.31
내일의희망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사회 복지사가 면담을 하면서 여러 가지를 물었었다. 다른건 차치하고 마지막으로 묻는다며 만약에 내일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무슨 소원을 빌겠냐고 내게 물었다 . 나는 대답했다. 내일 떠오르는 태양을 보지 않는것이 내희망이라고. 그러자 복지사는 내게는 아무런 도움도 드.. 삶속에서 2008.01.29
선물받는마음 화분이 있습니다. 이름도 모르는 난이 아주잘자라고 있습니다. 짧게는5년 길게는 7년을 키워온 놈들입니다. 내가 집을 비웠다가 돌아오면 약간은 생기를 잃은 난잎들을 보게됩니다. 그러면 다시 정성을 들여서 그것들을 가꿉니다. 비싼 난초도 아닐것이고..... 하지만 나는 그것들을 아주 귀하게 여깁.. 삶속에서 2008.01.28
잊는다는것 살아가면서 우리는 슬프고 괴로운일이 있을때 흔히들 잊자 잊자라는 표현을 많이쓴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후에 잊었다는 말들을 자주한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는다. 잊으려하고 잊고 싶다면 마음에 많이상처를 남긴일이라던지 일부러 잊으려 노력해야만할사정이 있어서 일것이다. 그러.. 삶속에서 2008.01.27
사노라면 살아가다보면 이런저런 일들이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때마다 기쁨과 슬픔 을 느끼며 분노와 환희를 느끼게 됩니다. 어떨때는 그낌이 너무지나쳐 화를 불러 오게도 됩니다. 난은 은은 합니다(물론 나만의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난과같이 은은한 마음으로 일상을 대하십시요. 그러면 우리도 고.. 삶속에서 200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