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서민과빈민

광인일기 2008. 1. 31. 12:30
  • michinnommichinnom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1411332 | 200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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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당선자의 경제 7%성장이라는 말을 믿었을것이다다.

    그러더니 이제는 앞으로 경제 성장율 7%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말로바뀌었다 .

    좋다 믿는다치자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경제가성장하고 투자가증가하면 그것이 서민경제로 이어진다는 황당한 논리의 전개를 바탕으로한 주장들을 말이다.

    정확한 수치를 제시 하라고 하면 당장은할수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수치가 아니라 논리 자체인것이다.

    그러한 논리는 이미 60-70년대초에나 가능했던 논리인것이다.

    지금은 2000년대다 . 세계는 한블럭으로 움직이고있고 어느한곳이조금이라도 흔들리면 곧바로 세계의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인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최소4%대를 유지하고있다, OECD 국가들중 중위권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극화는 심화되고 실업율은 증가하고 있다.

    그것이 우리서민들을 괴롭히고 있는것이다.

    그것은 세계적인 추세이기도하다.

    기업은 계속 투자를 한다.

    혹자는 기업이 서민들을 위해서 일자리를 만들어 주려고 투자를 하는 것인양 호도한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로 아니다.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우리나라안에서 투자를 해서 1원이라도 남는 다면 우리나라안에서 기업 투자가 이루어져야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철저하게 더많은 이익을 내기 위해서 해외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에 기업투자가 이루어지려면 그것은 철저하게 한집단(노동자)의 희생을 바탕으로 해야만 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결국은 무슨 말인가. 양극화는 더욱더 심화될수밖에 없는 구조로 나아가는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것은 그러한 일방의 희생이 아니다.

    하지만 당선자의 행보는 근로자, 서민 계층의 희생을 요구하고있다.

    우습다 서민들위해서 정치하라고했더니 엉뚱한 일이나 하고들있으니,

    도대체 대한민국에서 서민은 누구인가?

    강남에 30~40평짜리 집한채만 가지고 있다고 서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화가 나기까지한다.

    그럼 강북에 작은 빌라에 사는 사람은 빈민들이다.

    그렇다면 당선자는 서민이라는 용어와 빈민이라는 용어를 분명히 가려서 사용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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