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법이라는것

광인일기 2008. 2. 2. 00:58

법이라는것이 무엇인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것이다.

그러나 실제의 상황이 벌어지면 그법이 어떤 잣대를 들이 대는지는

실감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기 어려울것이다.

그렇다 오늘 뉴스를 보니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되고있다.

안풍사건 재판결과가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법원의 결론은 한나라당의무죄,

안기부 예산이라고는 볼수없고 김영삼이 정치자금으로 보인다는것이다.

천억이 넘는돈이 김영삼의 정치자금으로 사용되면서

안기부에서 그것을 차명계좌등을 이용해서 관리했다는 것이다.

김영삼이가 누구인가.

그래도 금융실명제 하나는 잘했다고 일부의 사람들은 말을 한다.

그런 사람이 자신이 만들어놓은법을 피하기위해

안기부, 국가의 최고 정보기관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실소를 금할수없다.

어찌 이것이 밝은 사회에서 일어날수있는 일이란 말인가.

더욱 우스운건 작금의 대통령 당선자도 그를 ? 아! 존경하는 스승 모시듯한다는 사실이다.

혹시 정치적 제스츄어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국민들앞에 정치적범법자 앞에 고개 숙이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인것이다.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것이며 국민을 개돼지로 밖에는 생각치않는 행동인것이다.

민주노총을 방문치 않는 이유가

법과질서를 민주노총이 지키지 않는것 때문이라는 당선자의 태도라면 어찌 이해할수 있는 일인가.

차제에 분명히 김영삼의 개인 비자금에 대해서도 그 자금의 조성경위와 사용처를 정확히 추적해야할 것이며 차후에 이런일이 다시는 발생치않도록 해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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