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종교에.............

광인일기 2008. 2. 18. 00:37

종교의 기원에 대해서는 대체로 인간이 자연을 두려워하다보니

자연을 숭배의 대상으로 삼았던것이

그기원이 되었으리라는 점에 대해서는 대개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같다.

종교는 많은 긍정적 측면을 가지고 보급되었던것같다.

 

하지만 종교가 왜이리도 지탄의 대상이 되어 버렸는지 안타까울지경이다.

어떠한 조직도 성장에 대한 욕구 확대에 대한 욕구에는 자유로울수 없는 모양이다.

하기야 인간이 개입되어 있으니 그모양새가 어찌하리

종교를 명분으로한 정복전쟁 학살.......................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 종교는 많은 문제점들을노출시키고있다.

종교의 타락인지 종교인의 타락인지 어찌 구분할수 있으리.

 

호화사치, 대물림, 성추행 이런것들이 종교인에게 타당한 일인지 모르겠다.

종교는 기본적으로 나눔이 그바탕일것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청빈하게 사는것이 종교인들의 삶의 자세라는 것도 이견이 없을것이다.

모르겠다.........................정말

 

나도 어릴적에 교회를 다녔다.

모르긴 몰라도 그당시에는 그래도 조금의 문화시설이 교회에는 있었던것같다.

풍금, 탁구대, 책 , 그리고 가끔씩 주어지는 간식,

그속에서 성경도 배우고 찬송가도 배우고,

중학교 2학년때 까지는 교회에 착실히 다녔던것같다.

그다음은 ...............내가 신을버린건지 신이나를 버린건지.......................

 

요즈음 언론에 회자되는 교회의 모습 ,

개신교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수없다.

그리고 그러한 교회들이 무섭기 까지하다.

드디어 이나라에서 면죄부가 팔리고 있는것 같은 실정이니 말이다.

이제는 부자만 천국에 갈수있으리라.

 

우리가 교회를 가지 않더라도 절에가지 않더라도

우리가 국민학교 도덕 시간에 배워왔던 기본적인 행동과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보편적인 양심을 버리지 않고 살아간다면

그것이바로 잘사는 길이요 천국에 가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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