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가족

광인일기 2008. 2. 17. 01:18

가족이라는것

우리는 진정 그의미를 알고있는것일까

그렇다면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어려서는 부모 형제라는 이름으로 가족들의 보호를 받으며,

서로를 보호하며 자라온것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나이가 먹어서는 내자식들을 낳아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래도 자라면서 형이나 동생 부모님 말씀을 꽤나 잘 따랐던것 같습니다.

형이나 누나가 무슨일을 시키면 시키는 대로하고

동생이어려운것 같으면 나서서 도와주기도하고

부모님이 무슨일을 하시면 잘은 못해도 거들려고 노력하면서.................

 

생각해보면 가족은 때로는 내게 힘이되고 때로는 나를 실망시키기도 한것같습니다.

물론 다른 가족도 그렇게 생각하겠지요

나에게 실망도 하고 힘도얻고.......

 

오늘 집에서 처제들이 모였습니다(사촌포함)

아줌마들이 모이니 접시가 깨져 나가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고

크게는 사회돌아가는 일부터 집안 소소한일까지도 이야기하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집성촌에서 자라난 관계로 사촌, 육촌이지만 친자매같이 가깝습니다

 

모두들 혹들도 달고 왔습니다.

자식이라는 혹말입니다.

유학중이라 군대가 연기된 녀석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요즈음 보기 어려운 풍경이지요

 

요즘아이들은 조금만 크면 부모를 따라다니지 않으려 한다고 합니다

그저 자기들끼리 아니면 친구들끼리 돌아다니며 노는 것을 더 좋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유혹도 많이 받게되고 탈선도 하게되고

우리네 가치관과는 다른 많은 행동들을 하는것같습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에 빠져서 가족과 많은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이야 어쩔수 없겠지요

그저 돈이면 다인줄 알고 돈으로 아이들을 포장하고 키워나가는 부모들

놀이방이다,학원이다, 아이들 맡겨놓고 자기 좋아하는 일하러 다니기에 여념없는 사람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가족과 보낼 시간을

조금밖에 가질수 없는 현실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가족이 없는 사람도있고 때로는 일에 바빠서

먹고 살기에 바빠서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낼수 없는 사람들도 많이있습니다.

 

가화만사성이라했던가요

우리는 옆에있는 가족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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