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에 얼굴을 팔고
천원에 고개숙이고
천원에 자존을 버리고
천원짜리 안위를위해
천원어치 망각을 위해
세상을 버리기위해
손을 내민다
고개숙인다
동냥한다
천원을
2007. 11
-------------술을 마시고 싶은데 돈은없다 일을 할수도없고 술은 꼭 마셔야한다.
그럴때면 동냥을한다.
그리고 천원한장으로 소주한병을 바꾸어서 목마른 내입속에 부어넣는다.
이명박이가 하는 말이 동냥하며 사는 것이나 무엇이 다를바있으랴
먹고살기위해서는 과거고뭐고 잊어야한단다.
그리고 있는놈들 비위나 맞추면서 살아가라고 강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