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마음

망각

광인일기 2008. 2. 29. 00:09

어느날이었던가

세상을 아름답다고

사랑을 아름답다고

인생이 아름답다고 소리쳤던 날들이

 

기억에없다

지워져 버렸다

내앞을 스치고 지나간 많은 날들이

차곡차곡 쌓여만간 많은 날들이

아름답던 그날을 덮어버렸다.

 

기억을 끄집어내려고

내머릿속을 헤집어 보지만

여기저기에 쳐박혀있을 기억의 조각들을

도저히 �을수없다

 

길손에게 도움을 청할수도없다.

엄마에게 도움을 청할수도없다

우정을 노래하는 벗마저도 도울수없다

 

오직너만이 나를 다시�게 해줄수있다

내 아름답던 시절에 만났던 단하나의 의미

너만이 나를 다시 �게해준다.

 

2008. 2. 28

 

------------이제는 가억나지 않는 아름다움에 대한 기억들

                  잊으려하지는 않지만 잊어야만하는기억들 생각하기에는

                  지금의 현실이 너무도 고달픈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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