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마음

하늘

광인일기 2008. 3. 12. 00:09

푸른하늘을 보고싶다
티없이 맑은 눈으로
밝은 태양과함께
거침없는 하늘을 보고싶다.

 

구름한점 없는하늘이
두려움없는 하늘이 보고싶다
천진한 아이의눈도 두렵지않은 하늘이 보고싶다

 

가벼운 바람은 불어도 좋다
그저 작은먼지라도 끼일까
가벼히 불어주어 날려버리면 좋다
하늘을 씻어주는 바람이라면

 

봄빛 가득한 저넓은 초원에서
맑은 하늘을 바라보고싶다
붉은 태양을 바라보고싶다
그아래 푸릇푸릇 피어나는 희망과함께

 

하늘이 흐리면 아파지는 내가싫다
하늘이 아파도 슬프지 않으면 좋겠다
하늘이 맑아지게 씻어주고싶다

 

맑은하늘아래
푸르름 간직한 채로 조용히 살고싶다.

 

2008. 3. 11

 

-----------뉴스를 뒤적이다 담배를 피우기위해 베란다로 나가서 하늘을 본다

                 하늘이 뿌옇다.

                 위정자들과하늘

                 위정자들은 하늘이되어야한다.

                 깨끗한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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