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마음

하늘

광인일기 2008. 3. 28. 23:53

하늘이 푸르다

하얀구름 머금은 하늘이 푸르다

산새 둥글게 날으는 하늘이 멀다

 

봄빛 하늘에 그리움이 번진다

하얀 구름속에 그려지는

봄빛 그리움

 

하늘향해 손짓하면

저 하늘 그리움 손끝에 묻어나고

산새 울음 소리에 그리움은 퍼져나간다.

 

하늘이 멀다.

저하늘이 푸르게 멀다

그리운 눈빛만큼 깊은하늘에 몸을 던진다.

 

피어나는 그리움속에 봄이열리고

꽃이피고 새가운다.

하늘이 멀다.

 

2008. 3. 28

 

--------봄, 그리움, 기억, 잊지못할것, 어쩌면 영원히,

            가슴속에 깊이깊이 자라는 그리움...-----------

 

 

 

 

 

'내 작은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로운꽃  (0) 2008.03.31
봄비  (0) 2008.03.29
찢기는강산  (0) 2008.03.28
하늘  (0) 2008.03.27
한잔  (0) 200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