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비가오락가락한다.

광인일기 2008. 6. 6. 00:04

비가 오락가락한다.

마치 내마음과 같이 오락가락 하는것 같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은가.

항상 반복되는 질문들 속에 많은 글들은

오늘에, 지금 이순간에 충실하라고

과거는 잊으라고 말한다.

지금에 충실하라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지금 술잔을 들고 술잔에 충실한 것도

지금에 충실한것 아닌가

과거를잊고 어떻게 현재를 생각할수있는가.

누구든 말은 쉽게한다.

모든 일에대해서 좋은 말들은 할 수있다.

하지만 그것이 진실일수는 없다.

오늘이 좋으려면 과거에 대한 철저한 통찰이 있어야 하고

오늘에 충실하려면 환경에 맞는 확실한 대상이 있어야 한다.

그것을 찾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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