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독도

광인일기 2008. 7. 16. 00:03

일본에서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로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기술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우리정부에 통보함으로서

독도 문제로 또다시 우리나라가 시끄럽고 한일관계도 조금은 껄끄러운 형상을 띄어가고있다.

 

항상 조금 잠잠한가 싶으면 불거지는 독도 문제는 왜이렇게 양국간에 민감한 사항이 되어버렸는지

역사적 배경까지 따지자면야 한도 끝도없을 것이지만 현대사에 와서만 보아도 박정희 시대 김종필 국무총리는

일본과의 회회시 차라리 독도를 폭발시켜버렸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함으로서 우리국민들도 분노하게한

사실이있을만큼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문제를 나타낸바있고 이후로도 끊임없이 독도 문제는 양국을 괴롭혀

왔던것이 사실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강공정책으로 그나마 수그러들고 있었던 독도문제가 다시 전면적으로 논쟁의 수면에

떠오른것은 이명박 정부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다.

 

이명박이는 일본방문시 지나간 과거문제를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는것이 좋다는 뜻의 발언을 하여

이미 이명박이가 독도를 일본에 넘길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번 소고기 문제와 같이 세간에 회자되던 이야기이다.

이것이 공식적인 통로를 통하여 발표된 것임을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여기서 이명박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집고 넘어가지 않을수없을것같다.

이명박 정부는 이미 일본에서 그러한 정책을 추진 할것을 알고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묵묵히 입을 닫고 있음으로 해서 그에 확실히 대응할 방법을 찾는시간이

늦추어지게 되었음은 물론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입을 닫고 있음으로 국민들의 권리를 침해해 버렸다는 것이다.

 

또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일본에서 이러한 주장이 계속나오는 것은 일본내 전범세력이 청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면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나라에서는 역사청산이 뒤로가고 있는 현실에서 이러한 주장과 우리의 현실을 대비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은 우리나라 역시 친일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져야만이 모든문제에서 떳떳히 할수있음에 불구하고 

친일세력과 그후광을 입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게되니 아무래도 역사인식이 흐려져 이러한 문제가 자꾸

발생할수밖에 없을것이라는 판단밖에는 되지않는다는 것이다.

 

오늘 또다시 불거진 독도문제를 바라보며 언제나 이나라의 바른 역사가 쓰여지고 온국민이

그역사를 인정하게 될것인지 궁금해지는 것이다. 일본침몰이라는 영화제목과같이

일본이 이기회에 침몰해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는것은 너무 지나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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